몇 년전 오늘

9년전 오늘, 드디어 남인도 고아에 도착한 날이었다. 붉은색 흙과 기와 지붕, 따뜻한 날씨가 있었다.

#구글포토
#인도
#벌써9년전

 

#1

북인도에서 느꼈던 번잡함과 지저분함, 누군가가 얘기하는 ‘인도스러움’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뭄바이는 잘 기억나지 않는 대도시였고, 고아, 코친부터가 남인도다운 지역이었다. 생선 요리와 바다가 있었고, 사람들의 피부색이 좀 더 짙어졌다.

 

#2

아쉽게도 난 해변을 즐길 준비가 되지 않았다. 수영복도 없었고, 간단한 스노쿨링 장비도 없었다. 가이드북도 없어 어느 해변에서 뭘 하는지도 몰랐다. 내가 찾았던 대부분의 해변에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바닷새와 놀고, 적당히 벗고 바다에 들어갔다.

 

#3

수로를 따라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일정도 훌륭했고, 코친에서 먹었던 음식들도 좋았다. 그리고 버스와 기차, 다시 버스를 갈아타면서 인도의 땅끝마을 깐냐꾸마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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