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11주차 – 이제 벌써 두 살

새해가 되었고, 한국 나이로 2살이 되었다. 그리고 침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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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마어마한_침

새해가 밝았고, 아기는 11주차에 들었다. 그 이전처럼 매주 엄청난 변화를 보이진 않는다. 아주 조금씩, 하지만 분명하게 커가고 있다. 이번주에 경험한 가장 큰 변화는 ‘침’이다. 예전에는 침을 흘린다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침을 쏟아내고 있다. 10분만 안고 있어도 얼굴을 댄 옷이 흥건하게 젖는다. 얼굴의 근육을 조절할 수 있는 6~8개월까지는 어쩔 수 없이 침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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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출_시작

한 겨울이기도 하고, 아직 100일도 되지 않았기에 아프지 않고 자리기만 바라고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부모님댁에 다녀오거나, 접종을 위해 병원에 가는 것 외엔 외출하지 않고 있었다. 새해 첫 날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만나자고 했다. 다들 새해 첫 날을 가족과 보내고 저녁에 만났다. 어른 8명과 아이들 6명. 우리 아기를 제외하곤 가장 어린 아이가 5살이다. 뛰고, 소리지르고, 과격한 장난들이 오고가는 사이에도 참 잘 잤다. 중간에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분유를 찾는 것 외엔 거의 잤다. 사람 많은 곳에 다녀왔지만 다행히 아프거나 피곤해하지 않았다. 이제 슬슬 (가볍게는) 외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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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내가 빠진 사진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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