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14주차 – 분유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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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유를 기존에 먹던 파스퇴르 산양 분유에서 압타밀로 바꿨다. 100일 정도 해오던 모유 수유를 중단하면서 분유를 함께 바꿨다. 사실 직접 먹어보는게 아니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내수용 (직구로 구매하는) 압타밀은 너무 안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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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녁 시간의 패턴이 좋아졌다. 이젠 저녁 8시 정도에 자서 1~2시까지는 거뜬히 잔다. 이제 슬슬 밥 먹을 때가 되었다는 걸 목욕할 때부터 사실 알고 있다. 씻고나면 슬슬 보채기 시작하고, 방에 들어가 조용히 먹인다.

보통 수면등, 백색 소음을 켜놓고 먹이기 시작한다. 눈이 마주치지만 많은 말을 하진 않는다. 조용히 먹이고, 신속하게 트림시키고 거의 바로 눕힌다. 당연히 잠이 들지 않았고, 눈을 뜨고 ‘당신 어디가?’를 외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자장가를 불러주고, 잘자라고 토닥여주고 방을 나온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들어보면 여전히 뒤척이는 소리가 들리지만, 10분을 넘기지 않고 잔다.

 

새벽 수유 한 번, 그리고 아침 8시에 먹는다. 100일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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