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25주차 – 이제 곧 6개월

영유아 검진

영유아 검진을 받았다. 몸무게, 키 모두 70% 수준이다.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너무 고맙고 신기하다. 그러나!!! 머리둘레가 가히 충격적이어서… 아내가 크게 놀랐다. 나도 놀랐다. 마침 오랜만에 집에 오신 아버님도 놀랐다. 머리가 좀 일찍 자란거라고 우린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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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변화들

뒤집기를 아주 수월하게 한다. 누워있기보다 업드려있기를 더 좋아한다. 아직 한쪽으로밖에 못하지만, 아주 능숙하다. 업드려서는 두 팔과 두 다리를 허우적거리며, 움직여보려 노력한다. 당연히 앞으로는 못간다. (뒤로는 간다는게 포인트!!) 배밀이도 시작했고, 몸의 움직임이 정교해졌다.

몸을 잘 쓰게 되면서 사람과의 교감도 확실히 달라졌다. 이제는 사람을 알아보고, 더 잘 웃고, 더 많이 표현한다. 그리고 각각의 사물과 사람이 어떤 역할인지도 충분히 이해하는 것 같다. 분유병, 유모차, 장남감에 달린 모형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주보는 가족들 모두를 알아본다. 그리고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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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 때의 패턴

한동안 평화롭게 잠들던 패턴이 크게 바뀌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잠드는 시간동안 투정을 늘었다. 크게 울고 몸부림 친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나오는 가짜 울음도 늘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밤에 잠드는 패턴이 달라졌다.

  • 분유를 먹이고 트림하고 눕힌다.
  • 예전에는 눕히고 이불 덮어주고 바로 재웠다. 잠이 안들어도 혼자 두고 나갔다.
  • 이제는 침대에 눕히면 크게 칭얼거리고, 온 힘으로 뒤척인다.
  • 그래서 책을 2-3권 읽어준다. 그 후에 가슴을 토닥이고, 자장가를 충분히 부른다.
  • 짧게는 10분, 길게는 2-30분까지 걸린다.
  • 마지막 낮잠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달라진다. 오후 낮잠이 보통 1~3시인데, 그 후에 낮잠을 또 자거나, 안겨서 졸았다면 밤 잠이 확실히 어려워진다. 이 경우에는 잠들었다가도 살짝씩 깨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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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3주 동안 쌀미음을 기본으로 해서 감자, 고구마, 양배추, 브로콜리, 단호박, 애호박, 비타민까지 먹였다. 아직까진 알러지가 없었고, 다음주부터는 소고기가 들어간다. 그리고 좀 더 ‘된’ 미음들을 먹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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