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88주차

 

#1_앉아봐

말문이 열리고, 아기는 쉴새없이 말한다. 그러면서 “아빠 여기 앉아봐”, “물 줄까?” 같은 부탁과 명령과 질문이 혼합된 문장을 구사한다. “물 줄까?” 같은 짧은 문장은 “요구르트에 까까(씨리얼) 넣어줄까?” 같은 꽤나 그럴듯한 문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원하는 상황에서 들었던 부모의 문장을 따라하는 것도 있지만, 부모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기도 한다. 바닥에 앉아 놀면서 “아빠 여기 앉아봐” 하면서 자리를 가르킨다. 아빠가 하면 엄마도 해야하고, 엄마가 하면 아빠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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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88주의_아기는

  • 쉴새 없이 말한다.
  • 전화로도 대화가 된다. (물론 엉터리지만, 그래도 대화하는 느낌을 한두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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