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페이사이드
글린리벳(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글렌버기(발렌타인), 멕켈란(페이머스 그라우스), 모틀락(조니워커), 밀튼더프(발렌타인) 처럼 잘 알려진 블랜디드 위스키들의 원료가 생산된다. 그러면서도 멕켈란, 글렌리벳, 글렌피딕, 발베니 같이 잘 알려진 싱글몰트 브랜드의 고장이기도 하다. 그 중 아벨라워(Aberlour)는 처음 마셔본다.
아벨라워는 부티크 양조장을 표방한다.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보리로만 만들고, ‘가내 수공업’에 가깝게 생산된다. 면세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페르노리카의 라인업 답게, 국내 정발 중이다. (12년 더블 캐스크, 16년 더블 캐스크, 아부나흐가 각각 12만원, 24만원, 21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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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셰리맛
최근 새로 알게된 위스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Aberfeldy 보다 맛있다. 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야마자키 > 발베니 > 애버펠디에 이어, 사랑하게된 위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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