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90주차

 

#1_표정으로_말해요

얼굴로 장난치는게 재밌나보다. 밥을 먹거나, 책을 보거나, 놀이를 하면서 표정을 다양하게 짓는다. 놀란 표정, 찡그린 표정, 웃는 표정을 번갈아가며 짓고는 아빠의 반응을 살핀다. 나도 따라한다. 얼굴로 표정을 짓고, 그 표정이 상대에게 무언가 의미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점점 다양한 표정을 짓고, 다양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재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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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편식이_시작되었다

참 놀라울만큼 다양하게 먹었다. 간이 강하지 않은 음식이라면 거의 모든 음식을 먹여보았고, 매번 만족스러운 얼굴로 음식을 먹었다. 생각보다 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리거나 먹지 않는 음식이 없었던 것 같다. 새로운 음식을 대하는 자세는 진진하고, 호기심 가득했다.

최근들어 편식이 시작되었다. 그 편식의 대상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한 번에 차려주는 식사를 모두 먹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콩자반을 먹는 날에는 콩자반만 주로 먹었고, 닭을 먹는 날에는 닭고기만 먹었다. 함께 차려준 닭죽은 손도 대지 않았다. 그렇다고 닭죽을 안먹는건 아니다. 다음 식사 때 차려준 닭죽은 좋다고 먹어댔다. 과일도 그렇고, 반찬도 그렇고, 밥도 그렇다. 명확한 선호가 생겼고, 싫은 걸 싫다고 강하게 어필한다. 다 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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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90주의_아기는

  • 주말을 포함해서 며칠동안 열이 올랐다. 밤에 올랐다가 해열제를 먹고는 내렸다.
  • 3일 정도 계속되다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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