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플레이스토어 리뷰

안드로이드 앱 배포는 iOS 만큼 조심스럽지 않다. 특히 프로토타입 버전의 첫 배포는 ‘사용자가 아직 없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출시한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수정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처럼 스토어에 표시되는 몇 가지 앱 소개 정보와 아아콘, 배너 커버를 입력하고 APK를 올렸다. IARC 레이팅을 등록하고, 가격 및 배포 국가를 설정하면 끝이다. Roll-out 버튼을 누르면 즉시 플레이스토어에 배포된다.

이번주 화요일, 늘 그래왔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앱을 배포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pending publication / processing update 상태가 표시되었다. 처음에는 업로드한 APK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런 문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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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건 아니라 이리저리 확인해본 후에 ‘안드로이드도 앱 리뷰’ 제도가 도입되었나 싶어 그냥 두었더니 72시간 정도 후에 등록되었다. 이게 1) 새로운 개발자 계정에 해당하는 것인지, 2) 아니면 새로운 모든 앱에 적용되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계정 + 신규 앱을 등록한게 5월이었는데, 그 때까지는 별도의 앱 심사 기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Screen Shot 2019-08-09 at 12.55.00 PM.png

 

가이드라인을 보면 ‘최소 3일간의 여유 기간’을 두고 일정을 잡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원래부터 있던 일상적인 문구인지, 변경된 사항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 가이드라인에 맞춰 3일만에 앱은 배포되었다. 참고로 다음 글을 읽어보면 리뷰가 과거와는 달라진게 맞는것 같다.

Google will check apps by new developers more thoroug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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