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오일 파스타

  집에 라면도 없고, 뭘 시켜먹기도 싫어서 그냥 파스타를 했다. 음식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파스타는 ‘할 때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지는’ 요리다. 간단하고, 그만큼 미묘하다. 특히 올리브 오일 파스타는 맛이 늘 다르다. 그래서 이번에는 올리브오일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넣어보기로 했다. 기본적인 내용은 명란 파스타와 같다. . 기존에는 마늘과 패퍼론치노를 익히는 정도의 느낌으로 자작하게 올리브유를 사용했다….

명란 파스타

결혼하고 알았다. 파스타가 얼마나 위대한 음식인지를 말이다. 일단 세상 어느 음식보다 쉽다. 어느정도 간단하냐면, 우리가 흔히 먹는 한식의 밑반찬 하나 만들기보다 쉽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창작이 가능하다. 집에 늘 구비되어있는 재료에 ‘내가 먹어보고 싶은’ 재료 한두가지만 추가하면 충분히 훌륭한 음식이 된다. . 통영에서 사온 명란젓이 좀 있다. 젓갈치곤 짜지 않다. 그리고 먹기에 적당한 크기다. 저녁…

닭고기 발사믹 조림

사실 닭을 조리하는건 간단하다. 신선한 재료를 먹기좋게 다듬고, 잘 익히면 된다. 재료를 편하게 먹기 위한 양념을 추가하고 끓여내면 된다. 재료 : 닭가슴살, 야채 (다양한 버섯들, 작은양배추), 발사믹, 소금과 후추 약간 시간 : 30분 난이도 : 하 편차 : 어떤 발사믹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닭가슴살을 살짝 굽는다. 야채를 넣고, 닭육수(치킨스탁)에 발사믹을 넣고 같이…

이제 여름이니까, 닭죽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요리를 잘 못합니다. 굳이 수준을 표현하자면 ‘재료를 망치지 않고, 먹을 수 있게’ 조리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좋은 재료를 굽거나, 볶거나, 끓여서 먹을 수 있게 식탁으로 운반하는 정도만 합니다. 재료 : 마늘, 양파, 닭고기, 쌀 시간 : 60분 난이도 : 하 편차 : 너무 단순한 요리, 한가지 주의점이 있다면 육수는 생각보다 넉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