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공유를 위한 새로운 도전 – Mo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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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공유한다는 컨셉은 커머스만큼이나 오래된 주제다. 있으면 편하지만, 관리하기 어려운 자전거를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한다. 이는 사실 너무 진부한 주제이고, 세계의 많은 대도시들은 자신들만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장소까지

오늘 소개하는 서비스는 MoBike라는 중국 서비스다. 그럼 뭐가 그렇게 특별한것일까? MoBike는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찾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에 주차할 수 있다. 즉, 자전거 전용 거치대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App을 통해서 근처의 자전거를 찾고, 자전거를 타고, 내가 내린 지점에 놓아두면 된다. 자전거와 모바일 앱은 QR 코드로 서로를 인식한다.

“무겁다는 단점을 빼면, 정말 혁신적이죠. 집에서 사무실까지 5km 정도인데 자전거로 이동하면 30분 안에 올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전 7시가 넘어가면 집 근처의 자전거가 모두 사라진다는 점 정도가 있죠. 서비스가 출시되자마자 가입해서 쓰고 있어요.”

여기서 놀라운 점이 하나 있다. 마지막으로 상해를 방문했던게 5월. 그리고 이번 10월말에 다시 방문했다. 단 4~5개월만에 대다수의 상해 주민들이 MoBike를 인지하고 있고, 내가 머물렀던 곳이 상해 외곽임에도 불구하고 (홍췐루 인근) 출퇴근 시간에만 40~50대 이상이 검색된다. 걸어다니면 길에 세워져있는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는 것도 당연하다. 이 짧은 시간에 하나의 O2O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에 파고든 것이다.

 

#2. 몇 가지 정보들

MoBike는 30분당 1 RMB의 요금을 지불한다. 우리돈으로 대략 190원 정도이다. 물론 사용을 위해 299 RMB (5~6만원)을 Deposit으로 지불해야하며, 환불 가능하다. 상해에는 2016년 6월 런칭하였고, 총 10,000 대의 MoBike를 배포했다. 대당 가격은 5,000 RMB (거의 1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있으나, 양산 규모가 늘어나면서 3,000 RMB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힜다. 10월부터는 북경에도 서비스가 되고 있고, 3,000여대를 배포하였다.

빠르게 대중화되는만큼 단점들도 빠르게 드러나고 있다. 결국 도난을 방지하고,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내구성을 매우 높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해는 매우 습하고 비가 자주 온다.) 그렇기 때문에 30분 이상 타기에는 무겁다. 그리고 안장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하다.

 

#3.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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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열고, 자전거를 찾는다. 자전거를 찾은 후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인식한다. 이후 인증을 거쳐서 자물쇠를 해제하고, 타고 다니면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시 QR 코드를 인식하여 자물쇠를 잠근다. 이 때 요금이 지불된다. 흥미로운 점은 1) 중국인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QR 방식을 이용한다는 점과 2) 자전거 자체에 Lock이 있기 때문에 어디에나 세워둘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모델만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2차 모델 (MoBike Light)이 출시되었다. 중국인 친구가 보여줬는데, 다시 찾으려니 안보인다. 요약하자면 장바구니가 달린 클래식 자전거에 가깝다. 1차 버젼과는 다르게 일반 자전거 휠도 사용된다.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장보기’ 등 주부 또는 여성 사용자를 배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느정도 도난, 파손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당연히 2차 모델은 1차 모델보다 단가가 비싸다.

 

#4. 어떻게 관리되는가

이 부분은 리서치가 좀 더 필요하다. 알려진바로는 1) GPS가 부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파악하고, 관리한다. 물론 GPS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3G 모듈까지 들어있는지, 이를 유지하기 위한 베터리까지가 들어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2) 파손이 발생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위치에 주차하는 경우 Credit에 변화를 준다. 즉,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용자는 Credit을 낮추고, 사용 요금은 Credit에 따라 10~20배까지 높아진다. 이 시스템이 정화작용을 하는지는 의문이다.

즉, 파손 및 도난 자전거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자전거를 적절하게 재분산시키는 등의 관리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 들은 얘기로는 다음과 같다.

“파파라치처럼 MoBike를 회손하거나, 훔쳐가는 사람들을 제보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는 도난, 파손을 염두하고 운영하지 않을까 싶어요. ‘은박지로 GPS 센서를 가리고 훔치면 된다’던지, 꽤 디테일한 ‘Abusing’ 방법들이 벌써부터 인터넷 상에 올라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5. 왜 상해인가, 한국은 안되는가

일단 상해는 인구가 많다. 2500만에서 3000만명이 상해 또는 상해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사실 그보다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지리적인 부분이다. 중국의 대도시중에는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상해는 언덕없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는 오래전부터 상해 사람들의 친숙한 교통 수단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도로에는 자전거와 전동 이륜차를 위한 전용 차선을 가지고 있다. 상해는 자전거를 포함한 이륜차를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도시다.

서울을 생각해보자. 기본저으로 서울은 언덕이 많다. 도시 내 터널도 있고, 전용 자전거 도로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한강이나 주요 하천 인근지역이 아니라면 자전거를 통해 접근하긴 어렵다. 이는 부산도 다르지 않다. OFO가 시작된 대학가는 더욱 열악하다. 많은 대학들이 산과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자전거는 여가를 위한 수단이지, 본격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수단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6. 수익이 날까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자전거 한대가 우선 1 RMB 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운영되어야 한다. 그 와중에 파손, 도난으로 인한 관리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운영 기간은 더 길어진다. (물론 대량 생산으로 인한 단가 절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에서 일하는 친구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현재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때 고려할 수 있는 플랫폼은 ‘디디'(택시앱) 밖에 없어요. 전 연령대를 커버하는 플랫폼이 많은듯하지만 별로 없다는 뜻이죠. 그런 의미에서 상해의 전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MoBike 누구나 탐낼만한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거죠. 아마 상해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Mobike보다 더 나은 채널은 없을거 같아요.”

 

이미 수천억의 투자를 받았고, MoBike와 OFO(북경 기반의 경쟁 서비스)의 경쟁은 DIDI와 UBER의 경쟁처럼 과열되고 있다. 그 얘기는 당장 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단 몇 달만에 상해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 수단이 되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다음 상해 출장은 연말/연초가 될듯한데, 과연 겨울에는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상해의 습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 자전거가 ‘깨끗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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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에 간다면, 이정도는 알고가자

중국을 방문한 횟수만도 열번 정도된다. 2001년 첫 여행을 시작으로, 1선 도시뿐 아니라, 간수, 신장, 시짱, 칭하이 같은 지역까지 여행했다. 상하이는 01년은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찾았다. 특히 1달 이상 프로젝트 때문에 상해에 머물렀던 경험도 있다. 즉, 중국이 아주 낯설지는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돈없는’ 여행과 ‘돈있는’ 출장 사이에 ‘장기 출장’이라는 애매한 녀석이 있다. 매번 택시를 타기에도, 호텔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도, 데이터 로밍을 하기에도 뭔가 적절하지 않은 기간과 상황이다. 작년부터 중국을 오고갈일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스팅은 ‘중국에 먼저가본 팀원’이 ‘다음에 가는 팀원’을 위해 쓴 내부 문서다. 그러니,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만을 담았다.

1. 날씨 및 기본 정보

10월말 처음 상해에 도착했을 때는 여름이었다. 반팔을 입고도 땀을 흘렸지만 11월초 추워졌다. 셔츠에 가죽 자켓을 입고다니지만 왠지모르게 서늘하다. 여름의 상해는 덥고 습하지만, 겨울을 앞둔 상해는 ‘음습’하다. 기온이 낮은건 아니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차갑게 습하다. 옷을 껴입어도 개운하게 따뜻한 느낌이 없다. 감기에 걸리기 쉽고, 잘 낫지 않는다.  지금은 11월이다. 그리고 잠시 심천에 왔다. 중국은 넓고, 장기 출장을 왔다면 중국내에서의 출장도 가능하다. 현재 북경에선 눈이 내리고, 상해는 서늘해지고 있으며, 심천은 여전히 여름이다. 사실 적당히 입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살짝 신경쓰는게 여러모로 좋다.
  • 상해와 서울은 시차가 1시간 있다. 별것 아니지만, 무심코 캘린더에 한국/중국 일정을 기록하면 1시간씩 실수할 일이 생긴다.
  • 공기가 매우 안좋으니, 마스크 소지를 권장한다.
  •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경우가 많고, 식당에서 ‘차가운 물’이 없는 경우가 많다.
  • 상해의 가격은 서울보다 비싼 편이다. (환율이 안좋은것도 영향을 준다.)
  • 사람이 많은 지역은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관광지에서 아이폰은 도난 비율이 높다.)
  • 대부분의 곳에서 아직 흡연이 가능하다. 건물 내 계단, 엘리베이터, 식당 등 금지하는 곳을 제외하곤 대부분 가능하다.
  • 길거리 음식은 주의하자.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지만 식중독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스타벅스 직원은 영어가 가능하다. 급할 시 스타벅스로 가도 좋다.
  • 구입 불가능한 물건이 거의 없다. 단, ‘페브리즈’는 한인타운 이외에는 구매할 수 없다.
  • 각종 유제품은 섭취를 고민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 파동이 있었다.
  • 숙박, 피시방, 기차 등을 이용할 때는 ‘여권’이 필요하다.
예전에 출장다닐때는 호텔, 택시, 사무실, 레스토랑이 전부였다. 즉, 내가 경험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환율이 어떻게 적용되던 내가 한국 원화로 결제한 금액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 사업을 위해 중국에 온 상황에서 신용카드를 마구 사용하기에는 낭비가 심할거라 생각했다. (해외 신용카드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 규정이 그리 좋지 않다는건 다들 알거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금을 최대한 넉넉하게 가져온 후, ICBC같은 전국구 은행 계좌를 열고 입금한 후에 wechat pay나 alipay와 연동하는 것이다. 여기에 교통카드까지 조합하면, 현금 없는 중국 생활이 가능하다. 장담컨데 한국보다 편리하다.
  • visa, master, unionpay 등의 표시가 된 ATM을 이용하여 현금이 가능하다.
  • 그리고 생각보다 visa, master 카드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다. unionpay 카드를 하나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2. 인터넷, 그리고 VPN

중국의 인터넷은 빠르다. 하지만 호텔의 WiFi가, 카페의 인터넷이 빠르다는 보장은 없다. 내가 믁는 호텔에서 토렌트를 돌리면 50kb/s 정도 나온다. 이 정도면 홈페이지 열고, 이메일 주고받고, 첨부파일을 다운받기엔 역부족이다. 게다가 접속되지 않거나, 터무니없이 느린 사이트도 많다. 기본적으로 중국의 모든 웹사이트는 중국 당국에 신고를 해야한다. 서버가 중국에 있을 것, 담당자가 중국인일 것, 회사가 중국 회사일 것! 결론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가 중국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안된다. (Gmail, Google Play, Google Apps, Drive, Youtube 등)
  • 드랍박스, 원드라이브 등 주요 협업 도구들이 안된다. 슬랙이나 일부 서비스는 접속할 수 있지만, 매우 불안정하다.

결론적으로 현재 한국/미국에서 사용하는 업무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VPN이 필수적이다. 이마저도 자주 막히고, 끊기고, 속도가 느려지기 쉬우니 한국에서 미리 여러개의 서비스에 계정을 만들고 테스트해보는게 좋다. 인터넷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VPN까지 말썽이라면 한두시간은 쉽게 날라간다.

 

3. 교통

일반적인 대중 교통은 아주 훌륭하다. 서울의 지하철 + 버스 시스템을 생각하면 된다. 다면 지하철은 11시 정도에 끊기고, 비오는 날에는 (한국과 비슷하게) 택시가 안잡힌다. 특히 최근들어 대부분 앱으로 택시를 부르기 때문에 길에서 택시 잡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중국 택시 앱은 운전기사와 통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차라리 우버가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교통 체증도 심하다.

  • 출퇴근 러쉬아워가 존재한다. (지역에 따라 다름)
  • 목적지 관련 의사소통은 ‘카오찐 루’를 기본으로 한다. (ex. Nathan Rd 카오찐 Jackson Rd) 쉽게 말해서, 주요 건물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교차하는 2개의 도로명을 얘기하면 정확하게 이해한다.
  • 도로 신호가 동시신호이다. 좌회전 신호가 없고, 차량도로 옆에 바로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특히 중국의 이륜차는 대부분(거의 전부)이 전기 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는다. 늘 주변을 경계해야 한다.
  • 그냥 길을 건널 때는 녹색불이여도 조심해서 건너야한다.

택시는 미터기를 이용하고, 원하는 경우 모든 상황에서 영수증을 발급한다. 친절하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택시타고 사기당한적은 없다. 예를 들어 출퇴근을 위해 숙소에서 사무실까지 10번정도 (같은 시간에) 택시를 타면 가는 길은 달라도 요금은 10%이상 차이나지 않았다. 그래도 어느나라나 택시는 조심하자.  그리고 싼륜처(3륜오토바이 – 보통 2명 탑승 가능)는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면 편리하다. 출발 전 기사와 ‘위치’, ‘소요시간’, ‘가격’ 등을 확인하고 탑승한다.

  • 택시는 현금, 교통카드가 모두 가능하다.
  • 안전상 이유로 운전석 뒷편 문은 열리지 않는다.
  • 미터기를 찍고 가야하며 찍지 않을 경우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주의한다.
  • 11시 이후에는 할증요금이 부과된다.
  • 교통카드 이용 시 카드 바꿔치기에 주의: 10만원 충전된 카드를 결제 후에 빈카드로 바꿔줄 수 있다. 카드에 이름쓰자.
  • 택시를 타고 가다 가끔 바이두 지도를 확인하여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 필요하다.
  • 빨간색 택시는 가급적 타지 말자.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 탈 때도 가급적 새거를 타자. 공항에서 택시타고 바가지쓰는 사례는 너무 많다.

지하철은 서울만큼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환승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이동해야 한다. 보통 환승할때는 한 블럭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한다.

  • 지하철이나 택시를 타기 위해 교통카드를 하나 만드는게 좋다.
  • 기본 요금은 4원 정도이니 택시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
  • 지하철 탑승게이트를 지날 때 간단히 짐 검사를 한다. 가방을 가지고 나갈지 고민된다면 놓고가는게 좋다.
  • 짐 검사를 무시하고 가는 사람이 꽤 있는데 안내 요원이 공익근무 요원이 아니고 ‘공안’일 경우 문제가될수 있다고 한다.
  • 교통카드의 총디엔(충전)은 대부분의 역에서 가능하며 10원 단위로 가능하다. (영수증 발급가능)

 

4. 숙소, 출장의 시작과 끝

상하이나 베이징, 선전 정도의 대도시라면 일상 생활이 서울과 다를바 없다.

  • 수돗물 취수 불가, 생수 구입 or 주변 슈퍼에서 ‘쏭(배달)’을 시켜 구비하는 것 필요하다.
  • 실외 온도에 비해 실내 온도가 낮고, 에어컨(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건조하다.
  • 히터 사용시 건조하므로 빨래 등으로 습기 조절이 필수다.
  • 샤워실에는 천정에 가열등이 있어 활용하면 편리하다. 매우 훌륭한 시스템이다.
  • 렌트한 집에 문제 발생시 ‘퐝동(집주인)’에게 연락/문의, 입주 시 청소 요청도 가능하다.

숙소는 장기 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 중 첫 번째는 호텔이다.

  •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호텔이 있다. 중국의 도시에는 호텔이 정말 많다.
  • 대도시라면 서울보다 호텔이 비싸다. 단기 출장 시에는 활용할만 하고, 어디에 숙소를 구할지 모르는 경우에 2~3일 단위로 끊어서 잡으면 좋다. 예를 들어 심천에 10일 정도 출장갈 때는 거의 매일 숙소를 바꿨다. (위치, 시설, 가격 이슈 등)
  • 시설은 천차만별이나 Motel은 한국보다 매우 허름하니 피하는게 좋다.
  • 결론 : 처음 가는 도시에 단기 출장이라면 추천

그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숙소는 에어비앤비 또는 이와 유사한 중국 서비스를 통해 집을 통채로 렌트하는 방식이다.

  • 경험적으로 에어비앤비는 만족도가 랜덤하다.
  •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원하는 장소에 빈 방이 충분하지 않아서 결국 좋은 입지는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 1~2명 정도가 1 주일 이상 체류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게 좋다. (원룸이나, 방하나+거실 정도가 가장 물량이 많다.)
  • 조리도구, 냉난방, 수건이나 세면도구, 세탁기 등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결론 : 매일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출장이라면 거리상의 이유때문에 비추 (상하이에서 출근 시간이 한 시간가까이 걸린다면 뭔가 잘못된거다.) 다만 도시를 좀 즐기고 싶고, 정기적인 출퇴근보다는 미팅이 많고, 다양한 Meet-up에 참여할 생각이라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옵션은 한인 민박이다. 보통 하루에 200RMB, 한달에 5,000RMB 이런 식이다.

  • 사무실이 한인타운 근처라면 매우 근접한 곳에 민박이 있다. (우중루, 홍췐루 근처)
  • 아침 식사, 주말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거 생각보다 크다.
  • 빨래를 해주고, 셔츠를 다림질해주기도 한다.
  • 아무래도 하숙이다보니 개인 프라이버시는 잠시 잊어주는게 좋다.
  • 시설은 에어비앤비나 호텔 대비 떨어진다. (근데 전기장판 같은 필수품들은 잘 갖춰져 있다.)
  • 주택가라 조용하다.
  • 간이 영수증을 써주기 때문에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 결론 : 식사, 집안일 (빨래, 청소, 쓰레기), 숙소 예약, 언어적인 이슈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즉, 아무 생각안하고 일만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옵션이다. 다만 ‘답답하다’, ‘프라이버시가 없다’ 등의 피드백이 있다.

 

5. 음식점

  • 그냥 먹던대로 먹으면 된다.
  •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경우, 15~20위안 정도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