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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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가워졌고, 겨울이 오고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국물음식이 필요하다. 재료는 여러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고기도 좋고, 생선도 있다. 그래도 뭔가 겨울이라면 떠오르는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녀석은 조개다. 사실 어떤 조개라도 상관없다. 적당히 만족스러운 가격과 품질을 고르자. 그리고 먹다 남은 청주를 부어가며 끓이면 된다.

 

재료 : 바지락(또는 모시조개), 마늘, 고추, 청주

시간 : 20분

난이도 : 하

편차 : 조개가 좋으면 맛있다.

  • 마늘을 넣고 볶다가 조개를 넣는다.
  • 청주를 ‘적당히’ 부어가면서 센 불에 끓인다. 매운걸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약간 넣는다.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고 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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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술안주 – 올리브 새우

우리 모두의 냉장고에는 냉동 식품이 있다. 냉동 식품에는 늘 그렇듯이 만두가 있고, 생선도 있고, 과일도 있다. (장을 볼 때 냉동 칵테일 새우를 고르는 습관을 기르자. 은근히 쓸모가 많다.) 그래서 집에는 늘 냉동 새우가 있다. 그리고 올리브유와 마늘 역시 언제나 있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만들 수 있는 안주가 바로 이거다.

재료 : 새우, 마늘, 올리브유, 건고추, 또는 마음에 드는 향신료, 바게트빵

시간 : 15분

난이도 : 하

편차 : 새우를 적게 넣는것이 포인트다.

  • 제일 작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찰랑거리게 붓고, 마늘과 건고추를 넣고 볶는다.
  • 다른 향신료를 마음껏 넣는다. (이번에는 중국에서 사온 ‘마라’라는 향신료…)
  • 대충 기분 좋게 볶은 후에는 건고추와 다른 향신료를 건져낸다.
  • 그리고 새우와 후추, 소금을 넣고 좀 더 볶는다.
  • 아마 올리브유가 많아서 볶는것 보다는 약간 데치거나 끓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 한 5분 정도 뚜껑을 닫고 얼어있는 새우가 잘 익기를 기다린다.
  • 그리고 바게뜨빵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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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다가 귀찮아져서 대충한다. 그냥 새우, 마늘, 통고추를 넣고 올리브유를 넣고 한번에 끓여도 된다. 오히려 이 편이 더 편한 것 같기도 하다. (맛은 거의 비슷하다.)


 

그냥 소주가 땡기는 날, 갈치조림

재료 : 냉동 갈치, 감자, 양파, 파, 양념

시간 : 60분

난이도 : 중

편차 : 불/물 조절만하면 맛은 비슷하게 남. 처음 하는거라면 태우지 않는게 포인트

  • 갈치를 씻고, 다듬고, 칼집을 내면 됨. 감자는 두개정도, 양파는 하나만 준비. 무도 있으면 좋음
  • 양념장은 고추가루4, 간장4, 다진마늘1, 매실액 또는 액젓 4 (생강 있으면 그것도). 추가: 미림을 4정도 넣으니 양념이 더 부드러짐 
  • 감자 > 갈치 > 양념장 > 양파 > 물 순서로 넣음
  • 추가: 무를 넣어서 요리할 때는 갈치넣기 전에 양념과 무를 충분히 익히고 난 후에 갈치를 넣으면 좀 더 안전함 
  • 뚜껑 덮고 5분 정도는 강불에, 그 다음엔 뚜껑 열고 약불에 조림. 뭔가 물기가 말라가면서 타는 느낌이 들면 물을 살짝살짝 뿌려줌
  • 자글자글 익은 것 같으면 파를 넣고 마무리

 

#2017. 02

겨울이다보니, 냉장고에 들어있는 생선들을 넣고 졸이면 좋다.  오늘은 남아있는 갈치 두 토막과 무, 양파가 있다. 달랑 갈치만 두 토막 넣고 끓이기에는 아쉬운게 있어 다른 녀석들을 넣었다. 그래서

  • 냉동실에 잠들어있는 냉동 해산물 모듬 (조개, 새우 등 작은 해산물 얼려서 파는…)을 넣었다.
  • 평소보다 물을 좀 더 넣어서 국물 음식처럼 만드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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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갈치를 넣기전에 무를 양념과 함께 끓이니 좀 나은 듯. 그리고 양념장에 미림을 넣는 것도 좋음. 양념이 좀 부드러워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