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이 겪는 번아웃에 대하여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더라도,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면 되는지 모두가 아는 영어 단어들이 있다. 번아웃은 ‘지쳤다’의 강조형이자, ‘스트레스’와 함께 근로자의 상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 중 하나다. 용례를 보자면 주로 ‘밤을 샜다’, ‘몇 달째 야근중이다’, ‘주말에도 일했다’와 함께 쓰인다.   #1. 들어가며 스타트업이라 부르는 종류의 기업이 유지되는 원리는 간단하다. 더 적은 사람들이, 더 많이 일한다. 또는  경험이…

창업 5년 동안 느낀점

사실 사업을 하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 얘기하는건 조심스럽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 같은게 있을리 없고, 누군가의 원칙을 따라한다고 실패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메모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한번은 써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정리되지 않았다. 생각은 많고,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도 많았지만, ‘난 아직 성공하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아껴두고 싶었다. 그래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