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유독 시간이 빨리간다. 내가 나의 생활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고 있을 때 드는 느낌이다. 수동적인 행동들이 쌓이고 싸여 하루가 지날 때 더욱 심해진다. 일이 많다는건 해가 좋아하는 일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기도 하다. #1 오전에 (정확히는 아침에) 조찬 모임이 있었다. 익숙한 모임은 아니지만, 자리를 채워야하기에 나갔다. 사람들은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책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