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14주차 – 분유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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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유를 기존에 먹던 파스퇴르 산양 분유에서 압타밀로 바꿨다. 100일 정도 해오던 모유 수유를 중단하면서 분유를 함께 바꿨다. 사실 직접 먹어보는게 아니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내수용 (직구로 구매하는) 압타밀은 너무 안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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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녁 시간의 패턴이 좋아졌다. 이젠 저녁 8시 정도에 자서 1~2시까지는 거뜬히 잔다. 이제 슬슬 밥 먹을 때가 되었다는 걸 목욕할 때부터 사실 알고 있다. 씻고나면 슬슬 보채기 시작하고, 방에 들어가 조용히 먹인다.

보통 수면등, 백색 소음을 켜놓고 먹이기 시작한다. 눈이 마주치지만 많은 말을 하진 않는다. 조용히 먹이고, 신속하게 트림시키고 거의 바로 눕힌다. 당연히 잠이 들지 않았고, 눈을 뜨고 ‘당신 어디가?’를 외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자장가를 불러주고, 잘자라고 토닥여주고 방을 나온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들어보면 여전히 뒤척이는 소리가 들리지만, 10분을 넘기지 않고 잔다.

 

새벽 수유 한 번, 그리고 아침 8시에 먹는다. 100일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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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15주차 – 100일

100일이 지났다. 며칠 안된 것 같았는데, 어느덧 100일이나 되었다. 그 동안 아프지 않아서 너무 고맙다. 마침 오늘은 일요일이라 양가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고, 윤아의 100일을 축하했다. 이제야 가장이 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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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_지나면서

이제 엄마는 몸이 아프다. 잠을 푹 잘 수 없는 시간이 몇 달 동안 지속되고 있으니 힘든게 당연하다. 손목도 아프고, 입맛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100일 잔치(?)는 그 동안 고생한 엄마가 격려받고, 축하받는 자리인 것 같다. 아무튼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는 10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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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_아기는

밤잠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저녁 9시에 잠들어서 새벽 2시까지 잔다. (물론 그 후로는 2시간, 1시간 간격으로 깬다.) 이제 잘 시간에 눕혀 놓으면 금새 잠든다. 40~50일 시절부터 시작한 ‘목욕 후 분유 충분히 먹고, 바로 잔다’는 루틴이 잘 적응된 것 같다. 초기에는 안아서 재웠지만, 이젠 트림을 하고나면 바로 눕혀서 재운다. 아기가 밤에 잔다는건 굉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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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잔치는

두 가지 준비를 했다. 백일상 전문 대여 업체를 통해 상을 준비했다. 대략 5~6만원 선이다. 그리고 백설기와 팥수수떡을 준비했다. 집에 오신 가족들이 나눠먹을 수 있게 낱개 포장으로 주문했다. 집에 모여 사진 한장씩 찍고 점심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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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먹다 1 : 고다 치즈

#1.

아주 쉽게 접하는 치즈다. 아마 체다 치즈와 함께 가장 많이 먹는 녀석일 것 같다. 본명은 ‘하우다(Gouda)’로 동명의 네덜란드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로테르담에서 25km 떨어져있다. 신선한 우유로만 만드는 만큼 그 역사도 오래된 치즈다. 기본적으로 반경성 치즈이고 말랑말랑해서 처음 치즈를 접할 때 좋다. 개인적으로는 와인이나 위스키보다는 과일과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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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게는 200g에서 크게는 20kg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로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보통 치즈 덩어리 하면 떠오르는 원반형으로 만들어지고, 4주에서 3년까지 숙성한다. 국내에는 잘 없지만, 치즈 가게를 들어가면 숙성 정도를 표기한 정보를 보여준다. 그리고 숙성 과정에서 플라스틱으로 코팅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왁스로 한 번 더), 보통은 노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코팅한다. 아마 빨간색 코팅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다 치즈에서도 보일 때가 있다. 18개월 이상을 숙성한 고다는 검은색으로 코팅한다.

  • 지방 함량 : 48%
  • 종류 : 비가열 압착 치즈
  • 재료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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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통 마일드라고 하면 4주 정도, 숙성(Mature)는 8~12주, 완전 숙성(Extra Mature)는 26주 정도를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마일드는 그냥 샌드위치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나 과일과 같이 먹으면 좋다. 와인이나 위스키, 그 외 다른 술들과 함께 ‘안주’로 먹을 때는 되도록 숙성이 많이 된 치즈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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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고다 슬라이스 :

먹기 가장 편한 치즈 중 하나다. 슬라이스라 샌드위치로 먹기 좋고, 그냥 먹기도 나쁘지 않다. 롯데마트 기준으로 6,000원 정도다. 동일한 브랜드의 시리즈로는 하바티와 모짜렐라가 있다. 고다와 모짜렐라는 무난하고, 하바티는 약간 짭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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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고다 치즈 :

일단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적당하다. 근데 4,800원에 100g이니 양에 비하면 좀 비싼걸 수도 있다. 맛은 ‘약하고 부드럽다’. 처음 치즈를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먹기 편하지만 역시나 ‘양이 너무 작다’. 큐브 형태로 썰어서 와인 안주로 먹기에 좋고, 녹여서 퐁듀에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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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 오리지널 고다 마일드 :

쉽게 보이는 치즈다. 마일드치고는 적절하게 맛이 강하다. 대략 8,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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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 올드 더치 마스터 :

숙성된 고다 치즈다. 소금 같은 느낌의 사각거리는 결정이 씹힌다. 이는 타이로산으로 우유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커피 광고에 나왔던…)이 숙성되면서 생기는 분해산물이다. 어느 책에서는 이 타이로신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가격은 오리지널 고다 마일드와 비슷한 8,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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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랜드 고다 웨지 :

275g 이라 양이 넉넉하다. 다른 고다 치즈가 깨끗한 맛이라면 이 고다 치즈는 매우 짭짤하다. 고다치즈 커다란 덩어리를 웨지형으로 잘라 판매하는 제품이다. 고다 치즈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있고, 고다 치즈 중에 ‘그냥 치즈만 먹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가격은 9,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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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Bar – Whisky List

(2018.03.18)

MALT WHISKY

  • NIKKA – Miyagikyo  (*****)
  • NIKKA – Coffey Grain Whisky
  • SUNTORY – Hakushu 12y (****)
  • SUNTORY – Yamazaki  (****)
  • MACALLAN – Select Oak (****)
  • DALMORE – Valour (***)
  • ARDBEG – ARDBEG Ten (****)
  • LAPHROAIG – LAPHTOAIG Ten (***)
  • ABERFELDY – ABERFELDY 12Y
  • BALENTINE’S – CHRISTMAS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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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D WHISKY

  • HIBIKI – JAPANESE HARMONEY (*****)
  • BALVENIE – TRIPLE CASK 12Y (*****)
  • KAVALAN – Solist Sherry Cask
  • Monkey Shou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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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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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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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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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아빠의 육아] 13주차 – 패스

바빠서 그냥 지나가버린 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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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깐 한 눈 팔면, 한 주가 금방 지나가버린다. 아기도 훌쩍 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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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혼을 하고 집안일을 분담할 때는 최대한 많이하려고 노력했다. 음식을 하고 치우는 것, 화장실과 집, 옷가지를 정리하고 깨끗이 하는 것, 음식물과 분리 수거와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일들을 했다.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해야할 역할은 하려고 노력했다.

육아는 좀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보통의 집안일과는 차원이 다르게 어렵고 힘들다. 실수하면 안되고, 잘 해야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일을 분담하는게 좀 어렵다. 육아에서 내가 못하는 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목욕시키는 일이다. 신생아 때부터 (겨울이다보니…) 빠르게 씻겨서 옷을 입혀야 감기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아내가 목욕을 전담했다. 이제 100일이 다 되어가고, 신생아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목욕시키는 일은 아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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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전쟁 영화, 킬로 투 브라보

간만에 찾아보는 아프간 배경의 전쟁 영화다.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지역에 투입된 영국 강습여단 소속 부대원들의 이야기다. 이라크 전쟁에 참여한 폭발물 제거반을 다룬 허트로커와는 달리 지뢰밭에 발을 디딘 한 부대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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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만드

아프가니스탄은 기본적으로 동서남북으로 주요 도시가 있다. 동쪽엔 수도인 카불(Kabul)이, 서쪽엔 13~14세기 중앙아시아/이슬람 문화를 꽃피웠던 헤랏(Herat)이, 북쪽엔 오래된 타직, 우즈벡인들의 도시 마자르샤리프(mazar-e-sharif), 남쪽엔 탈리반과 파슈툰족의 근거지인 칸다하르(kandahar)가 있다. 동서남북을 가로, 세로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없이 각 도시를 외곽으로만 연결한다. 즉, 동쪽의 카불에서 서쪽으로 헤랏을 직접 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북쪽의 마자르샤리프에서 남쪽의 칸다하르로 바로 이동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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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맹이 버티고 있던 사이 미국, 영국, 독일 등의 ISAF 연합군은 동, 서, 북쪽의 주요 거점 도시를 확보했고,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의 중부와 북부를 차지한다. 하지만 영화의 배경이 되는 헬만드(Helmand) 주는 칸다하르와 함께 남부 파슈툰/탈리반의 거점이면서 동부 잘랄라바드와 함께 아편 생산을 주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만큼 중요한 군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2006년부터 영국군이 이 지역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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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이자 배경인 카자키(Kajaki)에는 남부 지역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댐이 있다. 아프간 특유의 에메랄드색이 아름다운 거대한 댐이다. 연합군의 개입이 침공이 아닌 평화 유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도 이 댐의 확보와 유지, 용량 증대는 영국군에게 매우 중요한 임무 중 하나였다. (실제 발전용 터빈을 칸다하르에서 카자키까지 ‘고작’ 120km을 이동시키는 작전을 위해 2년의 준비 기간과 5,000여명 이상이 작전에 투입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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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뢰

사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지뢰다. 영화상에서는 소련-아프간 전쟁 시기에 심어져있던 지뢰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일종의 ‘협곡’에 모이게 되었다는 얘기다. 충분히 맞는 얘기지만, 실제 헬만드 지역에서는 탈리반이 새로 매설한 지뢰도 상당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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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지만, 2005년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면서 카불 – 바미얀 구간에서 차가 퍼진적이 있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10여명의 승객은 차에서 내렸고, 난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있던터라  ‘볼 일’을 봐야했다. 비포장 도로, 나무 한 그루 없는 벌판, 당연히 나를 가려줄 구조물도 없는 곳에서 난 바지를 내리고 볼 일을 봤다. 그것도 길가에서 말이다. 지뢰가 있을거라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프간에서는 사람의 발이 닿지 않은 어떤 곳에도 가지 않는게 좋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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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는 그렇다면

이 영화의 주제는 영화 첫 도입부에 나온다. ‘난 여기 왜 왔는가?’. 사실 너무나도 반복되어온 전쟁 영화의 기본 주제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아프가니스탄 남부라면 이는 좀 더 심각한 얘기가 된다. 사방이 적이고, 누구 하나 고마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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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아프간을 다루는 영화는 레스트레포나 코렌갈처럼 다큐멘터리 느낌의 작품들이 많다. 이 영화는 분명 극적인 사건을 다루는 영화지만, 매우 현실적이다. 첫 번째 지뢰가 터지고, 그 후에 일어난 일들은 영화의 시간과 현실의 시간이 거의 함께 흘러간다. 즉, 매우 사실적이지만 영화적 재미를 위한 각색은 최소화된 느낌이다. 현실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던 사건인만큼, 그 곳에 있었던 군인들에 대한 헌정 영화의 분위기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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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 나오는 영화의 장면은 요르단에서 촬영되었다. 요르단의 Al Kaferin 댐이라고 한다. 당연히 아프간의 카자키 지역은 현재까지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불과 작년, 재작년에도 대규모 전투가 일어났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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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뎅탕과 국수를 먹었고, ‘수상한 에이스에겐 유니폼이 없다’는 야구 추리 소설을 읽었다. 방은 더웠고, 거실은 시원했고, 밖은 추웠다.

그리고.

프렌치파이는 당연히 딸기인줄 알았다. ‘당연히’ 프렌치파이는 애플이라는 아내의 말에 급 당황했다. 오징어는 몸통이 아니라 다리가 메인이라는 얘기에 이어 두 번째 취향 차이.

1987 – 좋은 영화로 시작한 한 해

육아를 시작하면서 예전엔 너무나도 일상적인 ‘극장에서 영화보기’가 이젠 맘먹고 준비해야하는 이벤트가 되었다. 영화는 신중하게 골랐다. 무려 스타워즈도 아니고, 신과 함께나 강철비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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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소재로 시대극을 그려낸다는건 감독에게 어떤 부담감을 줄까. ‘여성의 역할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비난’은 인정하지만, 영화는 분명 훌륭했다. 이제 우리는 한국의 현대사가 훌륭하게 영화로 그려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87년이 역사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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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바꾸는 것은 위대한 생각과 사상이 아니다. 개인이 처한 상황에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다. 양심이나 시대 정신과 같이 개념화된 단어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우리가 일년전 경험했던 바로 그런 행동들이다. (물론 우리가 광장에 나가던 시절은 ‘목숨을 걸던’ 상황은 물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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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대사에서처럼 올림픽으로 인한 눈치보기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었을 것 같다. 택시 운전사와 26년, 그리고 1987을 다시 한번 연달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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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영화는

  • 이 시대의 대표 배우들이 훌륭하게 자리한다. 조연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가 이 영화를 지탱한다.
  • 시대를 만들어간 크고 작은 역할이 감동을 준다. 이 모든 이야기가 실화라는게 더 놀랍다.
  • 강동원은 영화의 장르를 판타지로 만드는 힘이 있다. 그가 아니었다면 영화는 너무 무거웠을지 모른다.
  • 여성 캐릭터가 김태리 한 명으로 국한된 것은 아쉽다. 더 많은 역할들이 주목받고, 그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면 더 훌륭했을 것이다.

[아빠의 육아] 11주차 – 이제 벌써 두 살

새해가 되었고, 한국 나이로 2살이 되었다. 그리고 침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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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마어마한_침

새해가 밝았고, 아기는 11주차에 들었다. 그 이전처럼 매주 엄청난 변화를 보이진 않는다. 아주 조금씩, 하지만 분명하게 커가고 있다. 이번주에 경험한 가장 큰 변화는 ‘침’이다. 예전에는 침을 흘린다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침을 쏟아내고 있다. 10분만 안고 있어도 얼굴을 댄 옷이 흥건하게 젖는다. 얼굴의 근육을 조절할 수 있는 6~8개월까지는 어쩔 수 없이 침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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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출_시작

한 겨울이기도 하고, 아직 100일도 되지 않았기에 아프지 않고 자리기만 바라고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부모님댁에 다녀오거나, 접종을 위해 병원에 가는 것 외엔 외출하지 않고 있었다. 새해 첫 날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만나자고 했다. 다들 새해 첫 날을 가족과 보내고 저녁에 만났다. 어른 8명과 아이들 6명. 우리 아기를 제외하곤 가장 어린 아이가 5살이다. 뛰고, 소리지르고, 과격한 장난들이 오고가는 사이에도 참 잘 잤다. 중간에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분유를 찾는 것 외엔 거의 잤다. 사람 많은 곳에 다녀왔지만 다행히 아프거나 피곤해하지 않았다. 이제 슬슬 (가볍게는) 외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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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내가 빠진 사진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