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feat. 외주 개발사와 대화하기)

  #1 개발사 또는 개발자는 당신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다. 따라서 투자자에게 설명하듯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 없다. 그리고 본인이 준비하는 사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왜 이 사업을 하려는지, 누가 이 사업을 도와주고 있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만들려는 것이 무엇이고, 일정과 예산이 궁금할 뿐이다. 무엇을 언제까지 만들고 싶은지 명확히 정리하자. 사업의 파트너를 찾는 것과 개발사를 찾는 것은 분명 다르다….

4년전 오늘

함께 실리콘벨리에 갔었던 전 팀원이 이런 사진을 보내주었다. 공항에 내려 숙소로 찾아가는 길이었나보다. 날씨는 늦여름 같은 날씨였고, 하늘은 캘리포니아스러웠다. 우린 그 곳에 두 달을 넘게 머물렀고,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경험을 했다. 함께 그곳을 찾았던 6명의 위플래닛 멤버들은 그 시간을 어떻게 기억할지… 하지만 개인의 경험이 팀의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그곳에 다녀왔다’는 것 이상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팀원의…

창업 5년 동안 느낀점

사실 사업을 하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 얘기하는건 조심스럽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 같은게 있을리 없고, 누군가의 원칙을 따라한다고 실패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메모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한번은 써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정리되지 않았다. 생각은 많고,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도 많았지만, ‘난 아직 성공하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아껴두고 싶었다. 그래도 한…

#2 중국에 간다면, 이정도는 알고가자

중국은 누구나 쉽게 방문하는 여행지이자, 출장지이다. 그만큼 중국에 대한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고, 대부분의 중국 도시는 한국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다. 개인적으로 중국은 여행자의 입장으로 처음 찾았다. 2001년 여행을 시작으로, 1선급 대도시뿐 아니라 간수, 신장, 티벳, 칭하이 같은 꽤나 깊숙한 지역까지 여행했다. 상하이는 2001년 첫 여행을  시작으로, 여러번의 출장과 짧은 주말 여행으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