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 70주차

. #아파요 한 주의 시작이 일요일이라면 이번주의 시작은 어마어마했다. 토요일은 둘째 조카의 돌잔치가 있었고, 자리를 옮겨 아버지와 첫째 조카의 생일 파티를 했다. 그리고 저녁엔 자리를 옮겨 처가 식구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즉, 여러 자리를 옮겨다니며 먹었다. 부모가 먹으면 아기도 먹는다. 특히나 어른 음식도 탐내는 어마어마한 식욕의 소유자는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돌잔치 자리에선 고기와 야채를 먹었고,…

[아빠의 육아] 69주차

이제 문장을 말한다. ‘빠빠 주세요’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처럼 제법 긴 문장도 가능하다. 처음 말해보는 단어나 문장은 작고, 조용하게 말한다. 듣고 이해하는 것은 정말 많이 늘었다. 주말에 가족과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