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인근의 훼밀리아파트 앞에 있다. 주유소 뒷골목인데, 동네에 사는 사람도 이 골목은 잘 안들어가는 곳이라 처음 알게되었을 때 살짝 놀랐다.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면 되겠다.) 꽤 오래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처음 갔었다. 웨이팅도 길었고, 날은 추웠지만 카페처럼 꾸며진 1층 인테리어는 생동감이 넘쳤다. 이 곳은 이름 그대로 연어를 주제로 한 요리들을 제공한다….
Month: July 2019
[아빠의 육아] 90주차
#1_표정으로_말해요 얼굴로 장난치는게 재밌나보다. 밥을 먹거나, 책을 보거나, 놀이를 하면서 표정을 다양하게 짓는다. 놀란 표정, 찡그린 표정, 웃는 표정을 번갈아가며 짓고는 아빠의 반응을 살핀다. 나도 따라한다. 얼굴로 표정을 짓고, 그 표정이 상대에게 무언가 의미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점점 다양한 표정을 짓고, 다양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재밌나보다. . #2_편식이_시작되었다 참 놀라울만큼 다양하게 먹었다. 간이 강하지 않은…
아벨라워(Aberlour) 12년
#1. 스페이사이드 글린리벳(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글렌버기(발렌타인), 멕켈란(페이머스 그라우스), 모틀락(조니워커), 밀튼더프(발렌타인) 처럼 잘 알려진 블랜디드 위스키들의 원료가 생산된다. 그러면서도 멕켈란, 글렌리벳, 글렌피딕, 발베니 같이 잘 알려진 싱글몰트 브랜드의 고장이기도 하다. 그 중 아벨라워(Aberlour)는 처음 마셔본다. 아벨라워는 부티크 양조장을 표방한다.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보리로만 만들고, ‘가내 수공업’에 가깝게 생산된다. 면세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페르노리카의 라인업 답게,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