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렛은 퐁듀와 거의 유사한 스위스 음식이다. 퐁듀가 치즈를 와인에 녹여놓고, 각종 빵과 고기, 야채를 찍어먹는다면, 라클렛은 그릴에 각종 식재료를 굽고, 녹인 치즈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뭐가 주가 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같은 종류의 음식이다. . 라클렛 그릴만 집에 있다면 (사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릴이라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아주 쉽게 준비할 수 있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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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Mocha)의 유래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 중 정확한 뜻과 유래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모카라는 단어는 보통 ‘커피’나 ‘초콜렛’과 함께 사용된다. 이 모든 의미의 유래는 아라비아 반도 끝에 위치한 예멘의 항구 이름이다. 케냐 등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커피와 예멘산 커피는 ‘모카’항을 통해 유럽으로 전달되었다. 그 중 예멘의 ‘모카’ 커피는 자연스러운 초콜렛 향이 났고, 이는 ‘좋은’ 커피의 덕목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래서 다른…
치즈를 먹다 2 : 그라나 파다노
파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거의 유사하다. 모양과 맛, 포장도 거의 동일하고, 가격만 약간 다르다. (그라나 파다노가 1,500 ~ 2,000원 정도 저렴하다.) 우유로 만들어 9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드는 대표적인 딱딱한 치즈이고, 마트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즈 중 하나이다.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는 치즈다보니 “부엌의 남편”이라고도 한다. (왠지 좋은 뜻이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 . 와인과 잘 어울리고, 위스키와는 보통이다….
치즈를 먹다 1 : 고다 치즈
#1. 아주 쉽게 접하는 치즈다. 아마 체다 치즈와 함께 가장 많이 먹는 녀석일 것 같다. 본명은 ‘하우다(Gouda)’로 동명의 네덜란드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로테르담에서 25km 떨어져있다. 신선한 우유로만 만드는 만큼 그 역사도 오래된 치즈다. 기본적으로 반경성 치즈이고 말랑말랑해서 처음 치즈를 접할 때 좋다. 개인적으로는 와인이나 위스키보다는 과일과 어울리는 것 같다. . #2. 작게는 200g에서 크게는 20kg에 이르는…
겨울이니까 – 조개탕
날도 추워지고 해서 마트에서 조개를 샀다. 해감이 어느정도된 조개를 골랐고, 백합조개와 바지락, 모시조개를 샀다. 개조개도 미역국에 넣어볼까하고 하나 집었다. 재료 : 조개들, 무, 마늘, 양파, 파, 고추, 버섯 시간 : 30분 난이도 : 하 편차 : 조개와 소금만 있어도 되는거다. 먼저 조개를 깨끗하게 씻는다. 역시 음식은 재료 손질이 전부다. 해감이 안된 조개라면 소금을 넣고 30분…
닭고기 발사믹 조림
사실 닭을 조리하는건 간단하다. 신선한 재료를 먹기좋게 다듬고, 잘 익히면 된다. 재료를 편하게 먹기 위한 양념을 추가하고 끓여내면 된다. 재료 : 닭가슴살, 야채 (다양한 버섯들, 작은양배추), 발사믹, 소금과 후추 약간 시간 : 30분 난이도 : 하 편차 : 어떤 발사믹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닭가슴살을 살짝 굽는다. 야채를 넣고, 닭육수(치킨스탁)에 발사믹을 넣고 같이…